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문화유산기술연구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계림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덱스터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계림 설립을 통한 경상북도·경주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관리 주체로서 사업 추진 및 행정 지원에 적극 노력한다. 또한 모든 당사자가 ▲사업 홍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기타 지원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및 도내 투자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계림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할 예정으로 휴양시설,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라며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로서 방문객 유입에 최적화된 입지”라고 설명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 김지교 대표는 “다양한 국가에서 세계유산 실감콘텐츠를 선보인 경험으로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두 살피고 있다”며 “신라 문화가 친숙한 국내 관객은 물론, 경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처음 접하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어필할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공동 대표도 “회사가 보유한 스토리 기획 및 비주얼 제작 역량과 자회사 라이브톤의 최고 수준 음향 시너지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덱스터의 독보적인 영상 퀄리티를 전시형 콘텐츠로 넓혀 나가겠다. 내년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해 관람객 유치 및 국제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가 돋보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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