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마,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 SeeD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가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 SeeD(Special education teachers for edutech and Digital education, 이하 Se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와 SeeD 대표교사 안지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약 35명의 SeeD 소속 교사들과 에누마 직원들도 참여해 신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누마와 SeeD는 맞춤형 디지털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지속가능한 디지털 특수교육 모델 구축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에누마의 토도한글 및 토도수학과 교육과정 간의 연계성에 대한 분석 연구도 진행한다. 올해 9월 기준 에누마의 토도 시리즈를 도입한 학교는 총 704개교이며, 이 중 특수교육 현장에서 도입한 사례는 180건에 달한다.

SeeD 대표교사 안지훈 회장은 “SeeD 연구회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과 다양한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활용 연구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에는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수학습 접근과 개인의 개별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에누마의 기술력, 글로벌 교육사업 경험과 SeeD의 현장 전문성이 만나 모두를 위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는 “에누마의 목표는 아이들 각각의 개별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는 만큼, 현재 19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기초학력 지원 등 맞춤형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토도 시리즈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지닌 SeeD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세심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갖춘 디지털 특수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