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가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열리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에 참가 신청 기업이 이어지고 있어 서밋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주간 열리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진행되며,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렌디어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의 대표적인 라이징 기업과 인디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바이어 피칭이 확정된 트렌드 서밋 참가 기업 33개사와 일반 참가팀, 서울뷰티위크 참가팀까지 포함한 총 146개의 특집 세션이 마련되는 등 전례 없는 행사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온라인 세미나의 형식으로 주차별로 트렌드, 브랜드, 제조사 등 3가지 키워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서는 글로벌 10억 개 상품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K-뷰티의 TOP 10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국가별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의 외국인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본 K-뷰티의 매력과 경쟁력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2주 차인 브랜드 위크에서는 클리오, 어뮤즈, 카자, 셀퓨전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과 새롭게 급성장 중인 인디 브랜드를 대표하는 릴리바이레드, 온그리디언츠, 2359, 앳홈, 비원츠, 오니스트, 아이캔디, 오아보 등의 기업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브랜드들의 성과를 정리한 스페셜 리포트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께 공개된다.
제조사 위크로 예정된 3주 차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인터코스코리아, 그린코스, 바이오스펙트럼 등과 같은 세계적인 제조사들이 글로벌 히트 상품 케이스를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연사진도 눈에 띈다. 미국 실리콘밸리 VC 투자사인 ▲igniteXL Ventures의 클레어 장(Claire Chang) 대표는 북미의 K-뷰티 관심 증가 이유와 의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 창업 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세포라 1위 색조 브랜드 카자(Kaja)를 만든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 일본 유통 시장을 중심으로 릴리바이레드(lilybyred) 등 다수의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예스비의 전재훈 대표,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을 총괄하는 노정균 팀장 ▲인터코스코리아의 부사장이자 아시아 시장 CMO인 안나 다토(Anna Dato) ▲바이오스펙트럼의 생명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은선 연구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트렌디어는 오는 20일부터 참가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사전 녹화를 진행 후,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 행사와 함께 10월 1일부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3주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개별 업체별 피칭 영상과 시장 리포트 자료들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트렌디어를 운영하는 메저커머스의 천계성 대표는 “본 행사는 K-뷰티 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궁금해할 브랜드 상품별 정보부터 제조사별 성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트렌디어가 보유한 10억 개 상품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의 제조사와 브랜드사들이 글로벌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