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이 한중 간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박재영 변호사를 영입하여 China Desk를 운영하면서 대중국 업무를 확장하고 있고, 피더블유에스그룹은 콘텐츠 드라이븐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 등에 한·중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중국 간 글로벌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국내 기업, 기관, 대학과 협회의 중화권 진출 지원 ▲양국 간 생태계 구축을 통한 양방향 사업 추진 등의 협력을 진행한다.
박지민 피더블유에스그룹 대표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Microsoft for Startups, 36kr(36氪), 칭화대 기술지주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포춘/포브스 500대 기업들과 활발하게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의 공신부(한국 중기부에 해당)와 과기부는 ‘출해(出海)’ 전략을 통해 자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및 기관들은 모두 피더블유에스그룹의 중국 파트너사로 향후 피더블유에스그룹과 법무법인 디엘지가 한국과 중국 간 인-아웃바운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데 있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중국은 여러 외교적,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출규모 1위의 시장이며 한국 기업이 여전히 도전해야 할 시장이라고 본다”라며 “양국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장 진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엘지의 국내 네트워크와 한·중 진출 컨설팅 기업인 피더블유에스그룹의 중국 네트워크를 결합해 양국 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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