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제부 산하기관인 경제자유특구, ‘DMCC AI 센터’ 출범

DMCC(두바이 경제부 산하기관인 경제자유특구)는 MENA 지역 전체에 걸쳐 실용적인 인공지능(AI) 도입과 실제 사용 사례 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두바이의 최신 혁신 플랫폼인 DMCC AI 센터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DMCC 본사인 Uptown Tower에서 개최된 AI 센터 개관식에는 두바이 미래재단(DFF) 최고경영자인 E. Khalfan Belhoul과 두바이 경제관광부(DET) 최고인공지능책임자인 Marwan Alzarouni 박사가 참석하여 특별 연설을 진행했다.

두바이 미래재단의 최고경영자(CEO) E. Khalfan Belhoul는 2031년까지 인공지능 국가 전략을 통해 두바이와 UAE가 AI 분야의 세계적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그는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DMCC AI 센터의 개소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Uptown Tower의 2개의 층에 위치하게 된 AI 센터는 기존 DMCC의 Crypto Centre와 Gaming Centre가 통합되어 허브 형태로 개소되었다. 현대적이고 최첨단 공간을 제공하며 회원사에게 고급 공동 작업 공간, 최첨단 회의실, 전용 AI 솔루션 쇼룸을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DMCC에는 이미 AMD, Autel Robotics, HIKVISION, Laipic, QX Lab AI를 포함한 전세계 50개 이상의 AI 및 로봇 글로벌 기업들이 본거지로 입주해있다. DMCC AI 센터의 광범위한 가치 제공의 일환으로 DMCC는 다양한 선도적인 AI 기업을 공식 파트너로 영입한다 밝혔다.

DMCC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Ahmed Bin Sulayem은 ” AI가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15조 달러 이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무역, 공급망 및 비즈니스에 대한 혁신적 잠재력이 분명하다. DMCC AI 센터는 기업, 투자자 및 파트너에게 두바이의 최고의 AI 서비스와 솔루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적 수준의 생태계를 제공할 것“ 라고 말했으며,

Builder.ai의 설립자 Sachin Dev Duggal은 “DMCC AI 센터와 협력하여 DMCC 비즈니스 커뮤니티, 두바이 및 MENA 지역에 실용적이고 영향력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협업을 통해 여러 부문의 기업이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DMCC의 공식 파트너 AGCC KOREA의 전정현 대표는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중동시장에 진출 시키기 위해 설립된 AGCC KOREA는 AI/Gaming, 물산업, 물류산업, 농업, 바이오/헬스케어 등 중동시장이 주목하는 5대 분야의 국내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해 집중해 왔다”며 “특히 이번 DMCC의 AI 센터 출범을 계기로 국내 AI기업의 중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AGCC는 DMCC의 AI센터 출범과 발 맞추어 전세계 최고의 AI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10월 두바이의 Expand North Star 2024와 연계하여, 총 상금10만달러 규모의 피칭대회인 ‘DMCC X AGCC Global AI Challenge Sustainability Ed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MCC AI 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dmcc.ae/ecosystems/ai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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