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ESG 플랫폼 ‘아임인부산’ 출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12일 SK E&S(대표 추형욱), 언더독스(대표 김정헌, 조상래),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대표 권오현)와 함께 ‘아임인부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임인부산’은 지난 7월 부산창경·SK E&S·언더독스가 플랫폼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한 부산 ESG 플랫폼이다.

‘아임인’은 “I’m in(참여 하겠습니다)”를 네이밍화 한 것으로 시민 참여를 강조한 표현이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ESG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시민들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추구하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임인부산’을 통해 부산 시민, 기업, 기관,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의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참여기업은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반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안하며, 주관기관은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한다.

‘아임인부산’에는 BEF(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Busan ESG Fund) 2차년도 선정기업 18개 사와 SK E&S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선정기업 6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기후 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에너지 전환,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ESG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홍다예PM은 “아임인부산을 통해 시민들은 ESG 관련 정보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기업들은 ESG 활동을 공유하며 시민의 지지를 얻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결과 협업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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