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뷰티월드와이드가 베트남 현지 마케팅 전문기업 C-LAPS(이하 씨랩스)과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에서 인지도가 부족한 초기 브랜드를 위한 특화 마케팅 상품을 구성하는 등, 한국 브랜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베트남 현지에서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뷰티 액셀러레이터로, 제조비 펀딩을 포함해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메이크비비(MAKEBB) 서비스와,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 커넥트비비(CONNECTB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커넥트비비는 한국 브랜드의 베트남 지사 역할을 대행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의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4분기에는 10여개의 이니셜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투베트남(GO-TO-VIETNAM) 스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씨랩스는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베트남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다. 자체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해 컨퍼런스, 스타트업 데모데이, B2B 세미나 등 다양한 베트남 현지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이석주 대표는 “일차적으로는 당사의 커넥트비비가 베트남으로의 더 쉬운 진출을, 씨랩스의 마케팅 프로그램은 베트남에서의 더 빠른 성장을 돕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사 간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보다 포괄적인 베트남 진출 프로그램으로 진화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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