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9회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관련 펀드 투자사를 적극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참가 기업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주식회사 뮤토랩스’(첨단 산업 공정용 세라믹 적층(AM) 스마트 제조 시스템), ▲‘주식회사 에버인더스’(차세대 나트륨(Na+) 이온전지소재 제조사업), ▲‘주식회사 케미폴리오’(페놀대체 화합물인 고순도 카다놀 및 카다놀 기반 친환경 소재), ▲‘세호마린솔루션즈 주식회사’(친환경 선박⋅기자재 설계 및 건조 서비스, 운항선 친환경 연료 개조 서비스) 등 4개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투자사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동문파트너즈, 라이트하우스컴바인드인베스트, 캡스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의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보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매회 참여 기업 중 평균 50% 가량이 투자사와의 후속 미팅이 성사될 만큼 참여 투자자들에게 우량 딜 소싱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과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에게 단순한 투자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