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6일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4회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살롱(이하 스스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창경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스살롱’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한다. 9월을 맞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시티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된 주요 논점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나아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스살롱에서는 지난 회차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산시가 바라는 통합모빌리티(MaaS)’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국가시범도시의 MaaS 및 스마트모빌리티를 총괄하는 이영훈 LG CNS 전문위원의 인사이트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플랫폼‧상품‧서비스 관점에서 바라본 부산시 통합모빌리티(MaaS)의 방향성을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강연 전후로 참가자들의 즐길거리 또한 마련되어 있다. 우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스스살롱을 사랑해주신 우수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후에는 본 사업의 일환인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오아시스’의 스마트시티 리빙랩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부산 청년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된 인사이트 강연 이후에는 역대 스스살롱의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참가자 간 협동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네트워킹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4회에 걸친 커뮤니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해당 세션을 통해 참가자간의 교감을 극대화하고 스마트시티 지식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커뮤니티의 기획 단계에서 스스살롱에 대한 참가자의 수요를 사전에 조사, 이를 바탕으로 지난 3회의 행사를 운영하면서 스스살롱은 참가자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 왔다. 제4회 스스살롱은 올해 처음 시행된 부산만의 고유한 스마트시티 커뮤니티를 마무리 짓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역대 스스살롱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스스살롱 참석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김윤PM은 “스마트시티 기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모빌리티의 기술 도입 현황 및 미래를 관계자로부터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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