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문랩 공유팩토리 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루트아이앤씨가 부산진구청과 지역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하반기’ 프로젝트를 지난 11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찐로컬 메이커 창업 과정은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자원을 제품화하여 N잡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창업 발판을 마련해 부산 진구 지역 내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위한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조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이다.
올해 찐로컬 메이커 창업 과정은 늘어나는 반려인과 야외활동 등에 맞춘 다목적 반려 동물 용품 제작 과정으로 8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 트레이닝(레이저커터, 평판커팅기, CNC조각기 등)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한 미션 및 컨설팅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11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및 송상현광장 등 야외 또는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반려동물 제품들을 소개하였다.
루트 윤슬기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찐로컬 메이커 창업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를 선별하여, 창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의 일환으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트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내 인재들이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캐주얼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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