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체에 특화된 AI 기반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는 자사의 실시간 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이 서울투자자포럼 2024에 기술파트너로 참여하여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투자자포럼 2024는 서울을 대표하는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 네트워킹 행사로 해외 출자기관과 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의 유력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9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이벤트캣을 통해 참석자들이 행사장 내 스크린에서 번역된 자막을 확인하거나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선호하는 언어로 자막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포럼에 참석한 해외 투자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포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투자자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마티외 바레 EURAZEO 벤처 총괄 등 글로벌 투자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투자자포럼의 주요 세션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해 투자자와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이벤트캣은 정부, 기업, 국제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없애고 있다. 서울투자자포럼 2024에서도 실시간 통역 자막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쉽게 연결되고, AI 기반 통역 솔루션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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