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센터, 유망 중소·벤처기업 IPO 촉진 본격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이하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IPO(기업공개)를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장 지원사업’은 상장 요건을 충족하거나 향후 3년 내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과 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경북센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사를 선정하여 상장 절차에 필요한 ▲컨설팅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법률 자문 등 다방면의 상장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KSM(KRX Startup Market, 한국거래소의 스타트업 전용 장외시장) 선정 기업은 KSM 등록 추천서 발급을 통해 안정적으로 코넥스와 코스닥 진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2024년에는 구미 소재의 ㈜씨엠티엑스, ㈜탑런토탈솔루션, ㈜성우, ㈜재영텍, 경산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포항의 ㈜바이오앱, ㈜포스코어, ㈜에이치에너지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거나 주관사 매칭을 완료한 상태이다.

▲㈜성우와 ▲㈜탑런토탈솔루션은 각각 8월에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내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스코어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여의도에서 열린‘상장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한국거래소, 증권사, 평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 정책 및 절차에 관한 교육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과 2024년 선정된 기업의 실무자 총 29명이 참석해 상장 절차와 관련된 경험을 나누었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경북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상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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