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이사 김응태)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는 근로자가 기업에서 본인의 업무와 관련한 발명을 한 경우,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기업이 승계하여 소유하고, 발명자인 근로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는 제도이다. 나아가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기업이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할 경우, 근로자(발명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기술개발 유도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인증 받은 기업은 연차등록료 감면,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허청 주관 등 정부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이 될 경우, 가점을 얻어 정부과제 선정에도 유리한 위치 선점이 가능하다.
위츠는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도입해, 사내 지식재산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식재산권 평가 및 보상금 결정을 공정히 진행하는 등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 취득의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위츠는 기술 개발을 기반한 특허출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였으며, 동사의 국내외 특허건수 587건(출원 등록 총합)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츠 김응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특허 및 디자인 출원 등에서 우선 심사권을 받았으며, 등록료 감면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며 “안정적 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 보상 제도 개선을 기반하여 직원들의 전문성과 독자 기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츠는 2019년 설립 이후 ▲모바일 ▲웨어러블 ▲전기자동차(EV) 등 전력 전송 全영역에서 핵심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왔으며, 삼성전자 무선 충전 솔루션 핵심 파트너사로 갤럭시S 시리즈를 포함한 각종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츠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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