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컬, 닥터서울과 양해각서 체결

의료관광 글로벌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병의원 개원 컨설팅 전문 기업 닥터서울(Doctor Seoul)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의료관광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디컬은 한국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현지 코디네이터 양성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닥터서울은 병의원 개원 준비, 세무, 자금관리, 의료기기 등 종합적인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위디컬은 닥터서울의 전문적인 병의원 개원 컨설팅을 활용해 개원 초기부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닥터서울은 위디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병의원들이 해외 마케팅에 적합한 운영 전략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자료와 현지화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위디컬의 플랫폼을 통해 병의원이 외국인 환자와의 상담, 예약,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위디컬은 닥터서울의 컨설팅을 통해 개선된 병의원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쉽게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협력해 병원 치료뿐만 아니라 항공권, 숙박, 관광 일정을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한국 의료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디컬 엄희찬 대표는 “닥터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가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서울 이건영 대표는 “위디컬과의 협력이 국내 병의원의 의료관광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병의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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