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및 ICT 공사 전문기업 HN이노밸리(에이치엔이노밸리)는 파이어 테크(Fire Tech) 전문기업 육송과 ‘전기차 화재 대응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HN이노밸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육송이 개발한 차세대 화재진압 시스템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자동 화재확산방지 시스템과 소공간 자동 소화 용구의 판매 및 시공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육송은 1990년 설립 이래 줄곧 소방 장비 개발 외길을 걸어온 소방 기계기술 분야 리딩 기업이다.
육송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자동 화재확산방지 시스템은 사람의 접근이나 조작이 없어도 자동으로 작동해 화재를 제어하는 장치다. 조립식 전용 베드, 불꽃 감지기, 선형 감지기, 방화벽, 냉각 노즐 등으로 구성되며, 시스템 설치에 소요되는 공간의 크기는 기존 주차공간과 동일하다.
차동원 HN이노밸리 대표는 “육송은 지난 35년간 소방 기계기술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화재 대응 분야 선도기업”이라며, “양사의 풍부한 고객사 기반 및 시공 경험을 적극 공유해 급성장 중인 전기차 화재 대응 사업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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