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바이에이치알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벤처 투자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바이는 구직자 2.3만 명과 스타트업 800개사가 이용하고 있는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AI를 활용한 채용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및 경영혁신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중기부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 조세 등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벤처 투자 유형은 적격 투자 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평가받고 일정 수준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에게 발급된다.
그룹바이에이치알은 지난 7월 프라이머사제, 한림대기술지주, 엔젤라운지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아웃바운드 채용 서비스 ‘스카우트’로 200건이 넘는 채용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온 그룹바이는 향후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채용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바이에이치알에서는 기업이 아웃바운드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이는 부분에 집중했다. 그룹바이에이치알은 ‘원하는 인재를 찾는 과정’, ‘제안을 보내는 과정’, ‘검증을 하는 과정’을 자체 시스템과 AI로 해결하며 채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룹바이에이치알 임진하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스타트업으로써 더욱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채용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기 위해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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