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는 도약 단계(창업 3~7년) 창업기업의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성공한 후에도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위기를 겪는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협업하고 투자·융자 연계 등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유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3개 사((주)이나인파워텍, (주)에프원공조, ㈜일렉필드퓨처)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의 인프라 활용과 기술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하여 생산 설비 및 현장과 연구시설 등 전 영역에 걸쳐 지원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날인 30일, 참여 스타트업은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여 회사소개와 상호협력을 통한 성장 목표를 발표했고,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면밀히 탐색하여 동반 성장과 성과 창출을 모색하고, 혁신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도약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대·중견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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