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 서울투자자포럼’서 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 발전 강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투자자포럼’에 참석하여 국내외 투자자, 스타트업 등 벤처투자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울투자자포럼은 ‘Innovate locally, Impact globally!’라는 제목 아래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대표 투자행사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포럼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 명, 서울 소재 스타트업 120여 명 등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계 기관에서 총 3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오전에는 라이프스타일 등 기업 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유니콘기업 대표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AI 스타트업들의 쇼케이스와 함께 투자자와 기업 간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이틀째인 내일까지 활발한 네트워킹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들은 다가오는 미래 경제의 주인공이며, 이들의 성장동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튼튼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벤처투자 생태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투자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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