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젠엑시스가 주관하는 ‘2024년 농식품 R&D 우수성과 및 IR 프로그램’ 하반기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개별기업의IR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젠엑시스는 시장 동향에 따라, 참가 기업들이 투자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문 투자자 멘토링과 IR 자료 고도화, 그리고 발표 능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 기업은 ▲보람바이오㈜(천연물 기능성소재원료 및 일반식품제조), ▲㈜정푸드코리아(펫푸드 사료, 통조림 제조), ▲㈜엘앤피 농업회사법인(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및 딸기 재배), ▲㈜ 테라그린(토양 보수력 증진용 나노복합체 하이드로겔 기반 토양개량제 기술), ▲㈜아이엔비솔루션(미강 업싸이클링 기술을 이용한 곡물 식품 제조), ▲㈜아이트(인공지능 육량 예측을 통한 축산물 개체이력 관리), ▲딕스비전㈜(대동물 생체정보 수집 및 관리 솔루션), ▲㈜나투어바이오제약(흑삼제조기술 바탕으로 블랙메디푸드 제조), ▲㈜노버스바이오(필름 바이오 기술을 통한 필름제 영양제 제작) 총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2024 농식품 R&D 우수성과 및 IR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밟게 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IR 자료를 제시하고 실제 데모데이 참석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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