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베트남·한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2024년 9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베트남·한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ASEIC과 베트남 제2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SMEDEC2)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ASEIC 이석태 사무총장, SMEDEC2 응우옌 티 투 푸옹(Nguyen Thi Thu Puong) CEO 및 베트남 내 중소기업 및 유관 관계자 등 총 200 여명 (현장 120 여명, 온라인 80 명 참석)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내 탄소중립 이행 필요성 증가에 따라 베트남 공급망 내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는, ASEIC 강윤지 실장의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TSD Company의 응우옌 티 풍 옌(Nguyen Thi Phuong Yen) 부회장의 베트남 내 탄소중립 정책 동향, 창신 INC 엄성욱 상무와 Viet Khai International 백무진 대표의 기업의 탄소중립 규제 대응 사례가 소개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정승태 센터장이 한·베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ASEIC이 개발한 ‘ASEAN버전 온실가스 정량화 툴 킷’을 활용한 배출량 산정 실습이 진행되어 현지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ASEIC 이석태 사무총장은 “우리 센터는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베트남 간의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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