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개최, 부산·제주 스타트업 협력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가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1,2일에 열렸다. 양 일간 컨퍼런스, 포럼,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약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둘째날 오후에 열린 ‘글로벌 창업허브 추진현황’ 세션에는 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의원과 제주스타트업협회 양일석 회장을 비롯한 제주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하여 부산지역 창업생태계 발전 요인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김형철 부산시의회 의원, 강경문 제주도의회 의원, 양일석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가한 ‘글로벌 창업허브 정책토론회’에서 양일석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은 “현재 제주는 한해 7500개 이상의 신규사업자가 생겨나고 있고 그 중 과반수 이상이 도외에서 유입된 인력으로 다이내믹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신규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지리 및 자금 한계를 극복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지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영길이, 제클린, 웨이플러스 등 제주 유수 스타트업 소개 발표가 현장 참석한 관계자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의회와 제주도의회는 문화 예술 관광분야 지역 산업 육성 및 문화도시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제주와 부산지역의 관계기관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누어 향후 두 지역의간의 활발한 교류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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