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일본 합작법인 ‘지젠(G-gen)’이 일본 MSP 기업 탑게이트(Topgate)와 인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탑게이트는 2006년 설립된 일본 MSP 기업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비스 파트너로 활동하며 일본 내 다양한 기업에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공해 왔다.
지젠은 이번 합병을 통해 탑게이트의 애플리케이션 전문성과 구글 클라우드,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결합, 1,000곳 이상의 고객사와 300여 명의 구글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베스핀글로벌은 2021년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기업 서버웍스(Serverworks)와 협력해 지젠을 설립했고,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자격을 갖춘 일본 내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기린, ANA, TV 아사히, 미쓰비시지쇼, 일본생명 등이 있다.
지젠의 하시바 타카시 대표는 “이번 인수 합병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AI 시대에 맞춘 기술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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