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밀리의서재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서비스(SaaS) ‘클랩(CLAP)’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설립한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는 국내 최초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고, 전자책은 물론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도슨트북, 오브제 북 등 다양한 멀티 미디어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기업으로 수평적이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중시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학습하는 ‘밀리다움’을 표방한다. 이와 함께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소한 소통도 모두 공유하고 있다. 이에 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협업툴 ‘슬랙(slack)’과의 연동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1:1 미팅 및 케어 등의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가능한 ‘클랩(CLAP)’을 도입하게 됐다.
밀리의서재 황인준 피플팀 매니저는 “클랩을 도입한 뒤 효율적인 동료 피드백 제도 운영이 가능해 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리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직원들의 평가 수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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