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지(전 세이지리서치, 대표 박종우∙홍영석)가 머신 비전 무역 박람회인 ‘VISION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머신 비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약 379여개 참가사와 약 6,500명이 참관객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전시장(Messe Stuttgart)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선보인다. ‘세이지 비전’은 기존 룰 기반(rule-based)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AI 솔루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품 표면에 발생한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머신비전 프로그램이다.
세이지 마케팅 리드 이성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세이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본격적인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과제에 최근 선정되었다.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유망한 중소 벤처의 규모 확장 촉진을 위해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발굴해 먼저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이후 매칭 투자와 출연 R&D를 병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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