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8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센터가 주관한 ‘2024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의 IR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 과정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10개의 예비창업자 팀이 투자자와 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각자의 혁신적인 콘텐츠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며, 사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메타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버추얼 아이돌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들이 발표됐으며 참석한 투자사와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통합 데모데이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으며, 통합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투자유치의 실질적인 기회를 모색하고,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이번 모의 IR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7개 주관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프로젝트 수행 바우처(500만원 내외) 뿐만 아니라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콘텐츠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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