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경센터, ‘경북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2022년부터 민간 투자사와 공동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는 ‘경북 TIPS(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경북 TIPS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 TIPS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사업에 우수 스타트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민간 TIPS 운영사와의 연결부터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22년, 2023년 두 해 동안 총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15개 기업이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24년 9월까지 11개 참여기업 중 7개 기업이 TIPS 사업에 이미 선정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며, 경북센터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 사업 선정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원 기업 중 ㈜마일포스트(대표 김주희)와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는 경북센터 지원을 받아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마일포스트는 산업용 햄프씨드를 활용한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북센터의 직접 투자와 TIPS 지원사업을 통해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햄프씨드를 활용한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산업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24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이오브릭스는 바이오잉크 소재 및 바이오프린팅 장비 개발과 바이오 인공장기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에 힘쓰고 있는 기업으로 경북센터 지원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말에 개최된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 TIPS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유망 기술 기업들이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지역 스타트업들이 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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