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싱루트’를 운영하는 씨케이브릿지(주)와 AI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센디가 글로벌 소싱과 국내 물류를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케이브릿지의 글로벌 소싱 역량과 센디의 AI 물류 기술을 결합하여, 해외 구매부터 국내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케이브릿지는 80개국 이상의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보유한 소싱루트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디는 AI를 활용해 실시간 화물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테크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센디의 API를 씨케이브릿지의 소싱루트 플랫폼에 연동해, 고객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글로벌 소싱부터 국내 물류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제 물류 데이터와 배송 현황, 시장 동향 등을 공유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물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싱에서 배송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소싱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센디 염상준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우리의 물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연계할 수 있게 되어 국제 물류와 국내 배송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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