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릭은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창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AIGC)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을 목표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GC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내외 AIGC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AIGC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기술을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양 기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로 선정된 ‘공간 인터페이스 기반 가상공간 자동생성 및 지능형 에디터 기술 개발’ 과제에서 컨소시엄을 구성, 협력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과 더불어 보다 편리한 공간 제작을 돕는 지능형 에디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간 자동생성 및 지능형 에디터 기술은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쉽게 게임, 메타버스 등의 공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레드브릭은 이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창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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