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가 지난 9일 도쿄 NTT Docomo R&D Open Lab Odaiba에서 열린 ‘Global AI Conference 2024’에서 강연자로 참여했다.
셀렉트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AI 신뢰성 검증 기업으로써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초청되었다. 셀렉트스타의 황민영 부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셀렉트스타가 AI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품질 평가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황 부대표는 “LLM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AI 기술의 확산에 있어 핵심적인 과제다”라며 “셀렉트스타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lobal AI Conference 2024’는 KT, China Mobile, NTT Docomo 등 한·중·일 3국의 주요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렉트스타 외에도 KT, Microsoft, NTT Docomo, China Mobile 등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LLM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셀렉트스타의 황민영 부대표는 “셀렉트스타의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중·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셀렉트스타도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는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 및 구축, 데이터 정비, LLM(대형 언어 모델) 검증까지 AI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한다. 현재 삼성, LG,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30곳이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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