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온워드가 자사의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통해 대구의 대표 로스터리 커피명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의 원두를 제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원두데일리의 전국 서비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커피 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원두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시작된 1세대 로스터리로, 안명규 대표는 한국의 커피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국내 최초로 로스팅 머신을 개발하고 한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는 등 스페셜티 커피의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커피명가의 ‘에스프레소 프리미엄 블렌드’, ‘에스프레소 블렌드 M’,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등 3종의 원두가 원두데일리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스프링온워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커피명가의 고품질 원두를 자사의 2,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원두데일리는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을 통해, 커피명가 원두의 고유한 맛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커피명가 관계자는 “30년 넘게 전 세계 커피 산지를 돌아다니며 최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커피명가의 원두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프링온워드의 정새봄 대표는 “원두데일리를 통해 커피명가의 원두를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로스터리들과 협력해 프리미엄 원두의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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