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비스툴’에 7억 원 투자 완료

더인벤션랩이 비스툴에 7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자금은 비스툴이 개발한 프리미엄 맞춤형 페이셜 실리콘 임플란트 제품인 ‘쏘핏(Sofit)’의 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스툴은 국내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코 성형 보형물인 ‘소프트씰’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동시에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페이셜 실리콘 임플란트 제조사다. 이 회사는 신개념 PDO봉합사 ‘브이씰(VXIL)’도 출시해 시장을 확장 중이며, 이번 투자로 프리미엄 맞춤형 제품 라인인 ‘쏘핏’을 강화했다.

쏘핏은 FDA 인증 실리콘을 사용하여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며, 성형외과에서 수술 계획에 따라 임플란트를 설계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 후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해 안정성이 높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비스툴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쏘핏이 프리미엄 페이셜 임플란트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툴의 배은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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