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엔지니어링이 ‘2024 로보월드’에서 자사 플래그십 MOMA(Mobile Manipulator)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MOMA는 자율주행로봇(AMR)에 협동로봇(COBOT)을 융합한 로봇으로 산업 현장에서 협동작업이 가능하다.
고성엔지니어링은 DDE(Data Design Engineering)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로봇과 자동화제어시스템(ACS)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성엔지니어링은 기존 자사 MOMA에 언어-행동 AI 모델 기능을 접목시켜 로봇이 사람의 언어를 인지하고 행동하는 등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로보월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 산업 전시회로 올해 19회차를 맞이한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KAR),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등의 기관이 주관한다. 올해는 30개국 300개사 9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참관객 45,000명을 모집한다.
고성엔지니어링 최창신 대표는 “고성엔지니어링의 MOMA는 그동안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현장에서 활약하며 우수한 작업 수행력과 효율성을 증명했다”며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높은 신뢰를 성형해 상당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엔지니어링은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선보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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