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101, 벤디트와 업무협약 체결

종합 주거 솔루션 기업 로카101(대표 박준길)과 숙박업 자동 운영 솔루션 기업 벤디트(대표 이재승)가 숙박기반 수익형 부동산 공동 개발 및 숙박 시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부동산 및 숙박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프리미엄 중소형 호텔 공동 개발 ▲숙박 시공 솔루션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숙박기반 수익형 부동산은 저평가된 숙박 매물을 리모델링한 뒤 운영 수익이 극대화해 매출, 수익 등의 기준에 따라 시세차익을 갖고 매각하는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한 양사의 프리미엄 중소형 호텔 공동 개발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수익을 실현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벤디트는 숙박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평가된 숙박 매물을 발굴 및 자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40개 이상의 기숙사 ‘픽셀하우스’를 시공한 로카101이 체계적인 공정과 자재, 용역 등의 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인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숙박 매물 매입하는 고객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특성상 폐쇄적인 정보로 인해 과도한 시공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예약 플랫폼의 사용부터 응대까지 운영을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 로카101과 벤디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노하우를 담아 고객에게 합리적인 숙박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체계적인 시공 서비스, 무인 운영 시스템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로카101 박준길 대표는 “로카101은 중개, 시공, 운영 등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모든 밸류 체인을 내재화하고 있다. 저평가된 매물을 1인 가구 주거 시설인 기숙사 픽셀하우스로 전환하며 빠르게 부동산 가치를 올렸던 것처럼, 이번 숙박 비즈니스 또한 가파른 성장 곡선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디트 이재승 대표는 “벤디트에서 숙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처리되는 자동처리 예약 건수는 220만 건 이상, 매출 규모는 4000억 원을 넘었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숙박 데이터가 누적되었으며, 이를 통해 벤디트만의 직영 호텔 운영을 비롯해 신규 숙박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로카101은 1인 가구를 위한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를 통해 수익형 부동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픽셀하우스는 누적 40호점을 돌파했고, 3000평 이상의 공간을 개발해 680세대 이상에게 주거를 공급하고 있다. 로카101은 수익형 부동산 사업에 필요한 매물 분석, 시공, 운영 등 핵심 밸류 체인을 내재화해 지난 2년간 매출이 850%로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벤디트는 현재 크게 성장하고 있는 숙박업 시장에서, 업무처리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객실 관리 시스템, 키오스크, 부킹엔진 등의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했으며 B2B SaaS의 형태로 서비스합니다. 최소 규모인 1 Account 고객의 MRR이 60만, ARR이 720만 원인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로, 2024년 5월 기준 벤디트를 사용하는 숙박업소는 500개 이상, 관리 객실 수는 1만 5천 개 이상, 자동 처리 예약 건수 220만 건 이상, 처리된 매출 규모는 4000억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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