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살롱’ 마무리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난 6월 출범한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살롱』(이하 ‘스스살롱’)이 4개월간의 운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스스살롱’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간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삼아 진행됐다.

스스살롱은 스마트시티 관련 주요 이슈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9월 마지막 회차까지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93.7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덕분으로, 참가자 간 소통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툴도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특히, 3회차에서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의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4회차에서는 통합모빌리티(MaaS)의 방향성과 시민이 체감할 공공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 청년 팀 ‘오아시스’의 발표도 있었다.

한편 스스살롱을 통해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와 협력이 강화됐으며, 향후 부산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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