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NLP) 기술 기반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2024 KOREA PROMISING AI STARTUPS(KPAS 2024)’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경제와 KT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AI 산업을 선도할 미래 유니콘 기업 20곳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무하유는 14년간 발전시켜 온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용 AI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국내 4년제 대학 96%에서 사용 중이며, 공공기관과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약 1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AI가 자기소개서 평가를 돕는 ‘프리즘’과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통해 HR 시장에도 진출했다.
무하유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장을 탐지하는 ‘GPT킬러’를 개발했으며,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카피 모니터’와 일본어 버전 GPT킬러를 제공 중이다. 최근 프리 IPO 라운드에서 150억 원을 유치했으며,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이번 KPAS 2024 선정을 통해 무하유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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