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 기술 선도 기업인 스카이오토넷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4 한국전자전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 ‘Dr.Safe’를 공식 발표했다. Dr.Safe는 의도치 않은 가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기술로, 특히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오토넷은 2022년부터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 개발에 착수해 2년 이상의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그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와 KIA 승용차는 물론, 국내 전기차와 전기 버스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두 건의 주요 특허를 포함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Dr.Safe의 핵심 기능은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경고음을 울리고, 동시에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특히 저속 주행이나 주차, 갑작스러운 보행자나 반려동물의 등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안전을 보장합니다. 이 기능은 고령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한 안전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사례로는 일본의 스포카(Spocar)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고령 운전자의 급가속 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억제 장치를 상용화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이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카이오토넷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Dr.Safe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스카이오토넷 관계자는 “Dr.Safe는 고령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를 위한 안전 장치로 자리 잡아, 더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r.Safe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스카이오토넷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스카이오토넷의 페달 오조작 억제 기술이 글로벌 안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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