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솔루션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위험 환경에서의 운전습관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목표로 한다. 테스트웍스는 교통물류, 재난안전, 농축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통 안전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고위험 환경에서의 운전습관 데이터’ 사업은 교통사고 위험 예측 및 안전 분석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의 종합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운전자 행동, 차량 주행 정보 등을 텍스트, 영상, 센서 데이터를 연계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데이터의 연계성과 다양성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잠재적 위험 구간에 대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포함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교통관리 체계를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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