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해 미얀마의 간호·간병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를 체결하고, K-돌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케어닥은 미얀마와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한 요양 및 간병 인력 양성에 나서며, 글로벌 돌봄 유학생 영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닥은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미얀마 현지의 3개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해외에서 선발된 인재들이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간병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들은 2년간의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국내 돌봄 기관에 취업하게 된다.
케어닥은 또한 동의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CARE 학과’를 신설하고, 국내 요양 실무와 간병 교육, 언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글로벌 돌봄 유학생 영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간병 시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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