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우드, 중기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 A등급 획득

주식회사 글라우드 (대표 지진우)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이 인증은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술보증기금(KIBO)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술 혁신 능력, 기술 사업화 능력, 경영 능력, 그리고 기술 혁신성 등이 있으며, 기업은 온라인 자가 진단에서 650점 이상, 현장 실사 평가에서 70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글라우드는 이번 평가에서 이를 충족하며 A등급을 획득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공급, 의료진 고용 및 교육 등 진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TaaS(Treatment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자체 개발한 ‘저스트 프린트 5’를 이용해 실시간 보철 디자인과 고속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치과 내에서 구강 스캔 후 스캔 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25분 만에 고품질의 치과 보철물을 신속하게 제작해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돕는다.

글라우드 지진우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글라우드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과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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