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SWITCH 2024’에서 K-STARTUP 통합관 구성 및 스타트업 참여

창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최열수)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WITCH는 2016년부터 개최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글로벌 기술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컨퍼런스 세션과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K-STARTUP & 부산 통합관’을 조성하였으며, 총 27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통합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창업진흥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자체 선발한 딥플랜트, 메디허브 등 유망 창업기업 10개사 운영과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6인을 배치하여 글로벌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25일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K-Startup 사전 데모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서는 우수 바이오 및 AI 기술 분야 창업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등을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투자자 및 바이어는 온라인 신청 사이트(eventbrite.com)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진흥원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은 “SWITCH 2024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SWITCH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진단 솔루션, 스마트 의료기기, 밀스펙 이차전지,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링크드인(In SWITCH K-STARTUP) 혹은 SWITCH 공식 매칭사이트(2024.switchsg.org)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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