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한국전력공사의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를 공급하고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ADMS)은 복잡한 전국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자체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재생 에너지원 증가,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수용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맞춰 분산형 전원과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유연성 자원을 통합 운영하고 관리하고자 ADMS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시작된 ADMS 사업에 엑스로그는 1차년도 시범 운영 단계에서부터 전환을 완료한 올해 3차년도에 이르기까지 연속으로 참여해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공급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AI 기술 발전, 빅데이터 증가, 클라우드 전환 등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AI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복잡하게 분포된 전국 배전망을 관리하는 ADM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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