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머신 토탈 설루션 기반 머신 DX(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엣지크로스(대표 백훈)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한국전자전을 통해 직접 개발한 AIoT 디바이스인 모드링크(MODLINK)를 통해 기존의 기계장비를 AI 스마트머신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시연된 모드링크는 별도의 네트워크 공사나 프로그램 개발 없이 기존 기계에 쉽게 연동돼 데이터를 수집하고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반의 예지보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기계 제조사는 납품된 기계를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 원격 AS 지원도 가능하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머신 DX 설루션을 강조하며, 특히 ‘모드링크 PLC 매니저’를 통해 원격으로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수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LTE 통신으로 PLC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고정 IP 할당 등의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백훈 대표는 “엣지크로스의 제품은 기계 데이터 수집부터 AI 기반 지능형 관리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설루션”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모드링크와 PLC 매니저 같은 설루션을 통해, 현장에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절감할 수 있는 구체성 있는 머신 DX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엣지크로스는 국내외 수도권과 각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한 대리점과 기술 파트너 네트워크 망을 중심으로 스마트머신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엣지크로스의 제품은 다양한 제어기, 센서 등과 연동되는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최근 엣지크로스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이팩토리 얼라이언스(e-F@ctory Allaince)의 공식 회원사로도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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