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AWS GenAI Loft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글로벌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넓은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까지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미화 62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총 미화 84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벤처 캐피탈 투자가 계획되어 있을 만큼 큰 규모의 스타트업 허브이다. AWS는 네오사피엔스, 토스랩, 트웰브랩스 등 혁신적인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스타트업을 오랜 기간 지원해 왔다.
생성형AI 로프트 투어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세션, AWS 및 고객사 데모를 통해 최신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AI 전문가 및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생성형AI 로프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생성형 AI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의 미화 2억 3천만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서울 생성형AI 로프트에서는 맞춤형 워크샵을 통한 기술적 몰입, 한국 최고의 AI 스타트업을 구축한 기업가들의 비즈니스 관점, 업계 리더들의 제너레이티브 AI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31개의 세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경험할 수 있다. 트웰브랩스, 토스랩, 네오사피언스 등 AWS 고객사들이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 (Amazon Sage Maker HyperPod)을 사용한 생성형 AI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연 AWS 한국 및 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강력한 기술 인재 풀과 창업 환경을 갖춘 역동적인 AI 허브인 서울에서 글로벌 AWS 생성형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AI를 활용해 전 세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의 선구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WS는 지난 10년 간 전 세계 스타트업에 60억 달러 이상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이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서 구축, 확장, 성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 60억 달러 이상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다.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협업툴 잔디(JANDI)를 운영하는 토스랩의 서준호 CTO는 “AWS 생성형AI 로프트는 AI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과 인재들이 업계 내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제품 및 혁신 전략의 다음 단계를 구체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잔디 AI의 기능 개발을 가속화하고, 서비스 보안을 강화할 수 있었다. AI 모델을 검증 및 선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가드레일을 만드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AWS는 한국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장기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AWS는 2016년 AWS 서울 리전을 출범한 이래 기업, 공공 부문 기관, 스타트업 등에 최첨단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 2조 7,3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약 4조 9,100억 원의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했으며, 전일제 환산(FTE) 기준 한국 기업에서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3년 10월에는 오는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투자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해 2027년까지 국내 GDP에 약 15조 600억 원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AWS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기술 교육 및 인증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는 단일 API를 통해 선도적인 AI 기업의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선택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의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 제공과 함께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 또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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