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엠, 한국국제협력단 CTS 선정

주식회사 엠에프엠이 최근 개발도상국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CTS) SEED 1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식회사 엠에프엠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학부생 서영인, Andrua Haque가 창업한 개발협력 회사로서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등 새우 양식업이 발달한 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하는 새우 부산물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식회사 엠에프엠은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2024년 KOICA CTS SEED 1 공모의 최종 약정 협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CTS는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사업이다. 선정된 파트너에게는 3억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엠에프엠은 벵갈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새우 부산물 폐기물을 자원화 하여 기능성 생물 비료를 현지에서 제조 및 보급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엠에프엠 대표 서영인은 “당사의 자원화 기술은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과 같이 해수면 상승으로 새우 양식업이 발달함과 동시에 토양 염화가 심각하여 농업 생산량 하락과 식량 안보 위기를 직면한 남아시아 지역에 맞춤형으로 개발됐다”면서 “자체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벵갈만 지역의 새우 폐기물, 농업 생산량 하락, 식량 안보 위기와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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