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빅뎃,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AI 기반 문서 이해 솔루션 개발사인 올빅뎃(ALLBIGDAT)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7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올해 7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딥테크 팁스 추천권을 확보했으며,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데이터룩스(DATALUX)’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문서 분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올빅뎃 이동재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는 미래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발판으로 R&D 산업,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룩스의 적용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올빅뎃은 일본 시장을 첫 글로벌 진출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일본 대기업들과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지 법인 설립과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디지털 전환(DX)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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