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워크,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가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 창업기업 ㈜라이브워크(엄봉식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TIPS)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딥테크 팁스는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라이브워크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지를 둔 연구소 기업으로 스마트 팜·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센서 모듈·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과 같이 실시간 분석 및 기업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의 효율성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2024년 IBK창공(創工) 부산 11기 혁신창업기업 및 BNK경남은행 체인-지(CHAIN-G) 인큐베이터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딥테크 팁스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와 ㈜경남벤처투자(조국형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엔젤브릿지 투자조합’에서 투자했다. ㈜라이브워크는 멀티레이어 압전 세라믹 스택을 이용한 탄소저감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로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및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팁스를 통해 개발할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의 초격차 분야로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는 평가는 받았다.

동사의 수요기업인 기아 주식회사와의 선행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압전 발전 플레이트를 고도화 하여 최종 전기차 폐배터리 이에스에스 구축까지 양산·공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의 게임체인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브워크의 기술은 자동차·조선·항공 산업 등 프레스 공정 활용 산업현장에 적용하여 에너지를 회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해당 기술을 지역산업에 적용한다면 전력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큰 경제적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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