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긱프렌즈가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공급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주관사로 참여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n-farm’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n-farm’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비롯해 유통과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농업인과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긱프렌즈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밀농업 솔루션 확장과 노지 및 시설(하우스) 농가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통합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반려식물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등 농업 전반의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해 모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생육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긱프렌즈 신동한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데이터 등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가, ‘n-farm’이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온라인으로 판매와 구매가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 분석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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