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을 일상으로, 뚜누의 역할
예술이 더 이상 전시회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대중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아트 상품은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바로 예술 커머스 플랫폼 ‘뚜누‘다.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손쉽게 브랜드샵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구조로,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을 대중의 일상으로 가져오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 마케팅, 배송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맡아 예술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현태 대표는 “예술은 일상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뚜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예술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개성 넘치는 독점 상품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 창작 지원과 AI 기반 큐레이션
뚜누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들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완전한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브랜드샵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처리해 주며, 홈데코, 의류,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창의적 상품을 통해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김 대표는 “아티스트가 작품에만 몰두하고, 소비자들이 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 가치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위해 AI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구매 패턴과 취향을 분석하여 적절한 아트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아티스트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맞춘 작품을 효율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
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취향을 보다 정교하게 파악하고, 아티스트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문부터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온디맨드 기반의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아티스트들이 창작 외의 복잡한 업무를 신경 쓰지 않고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대표는 “아티스트들이 운영에서 벗어나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 글로벌 확장과 지속 가능성
뚜누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프랑스의 마티아스 라라인과 일본의 토츠카 미사코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상품화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AI 기반의 큐레이션 기술과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를 빠르게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큐레이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며, 창작자가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이 예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술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생태계는 예술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이 일상을 아름답게 채우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 D2C 모델로 차별화된 경쟁력
뚜누는 예술 커머스 시장에서 29cm와 같은 경쟁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D2C(Direct-to-Consumer)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앰으로써 더 나은 수익 구조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더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연결하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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