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2024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에서 강연 및 심사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양재동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 행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과 (사)SW중심대학협의회(회장, 신용태)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성형 AI 프롬프트(프로그램)를 일상생활 또는 학업에 활용한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하여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프롬프트 활용 결과의 개선을 통해 생성형 AI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행사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SW중심대학 참여 58개 대학 소속 학부학생 개인 및 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0월말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15개 팀이 행사 당일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발표평가 행사는 각 팀별 발표 및 평가에 이어 초청강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티투마루 정휘웅 언어지능연구소장은 8일 17시부터 초청 연사로 등장해 ‘무엇이 올지 모르는 AI의 시대, 그 중심은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발표평가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정소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와 이를 소프트웨어공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결과에 대한 수치 해석이 누구나 수긍할 수 있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생성형 AI를 가까이 경험하고 있는 현재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정휘웅 소장은 “생성형 AI는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직접 설계하고 활용하며 그 가능성을 경험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데이터에 대한 깊은 통찰과 효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다. SW중심대학협의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생성형 AI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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