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놀루션이 선정된 과제는 ‘암 진단 검사를 위한 인체 유래물로부터 세포외 소포체(엑소좀) 분리 및 추출 일체형 자동화 플랫폼 개발’로,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놀루션은 엑소좀 분리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암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과제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예산 규모는 6억4천만 원이다. 엑소좀은 세포 간의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작은 구조체로, 암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혁신적이고 표준화된 엑소좀 분리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여 암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과제의 지원을 통해 암 진단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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